(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네이버는 글로벌 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 '브이라이브'가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브이라이브의 사용성도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이라이브에서 아티스트의 라이브 횟수는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으며, 유료 공연이나 팬미팅을 진행한 횟수는 2.6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공연이나 멤버십 가입 등 유료 콘텐츠 구매자도 1.9배 늘었고 아티스트별 가상 응원봉의 구매도 전년 대비 2.2배 이상 많아졌다.

글로벌 팬들의 활동도 활성화됐는데, 새롭게 채널에 가입한 사용자는 전년대비 1.5배, 영상 재생 수는 2배, 댓글 수는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출시한 브이라이브는 현재 글로벌 이용자 비율이 85%에 달하며, 24세 미만 사용자의 비율도 84%에 이른다.

글로벌 국가 중에서는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순서로 사용성이 높다.

브이라이브는 안정적인 라이브 공연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뒷받침하는 고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비대면 공연을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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