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네이버는 올해 서비스·개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영향력을 발휘한 개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3억3천만원을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까지 10년째 'N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0' 행사를 열어 일년 간 개발된 기술 중 여러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끼친 혁신 기술을 뽑아 시상한다.

영역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최우수 프로젝트에 3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비스 개발 영역 우수 기술 프로젝트에는 '네이버페이 혜택 컴포넌트 리뉴얼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네이버페이의 '혜택' 컴포넌트를 오라클에서 네이버 사내 분산 데이터베이스인 'nBase-T' 로 교체하고 마이크로서비스화한 프로젝트다.

윤준호 리더는 "많은 이용자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네이버페이의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원활한 환경을 구축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연구 개발 영역에서는 네이버 연구 개발 플랫폼에서 보안 관련 점검을 자동으로 수행, 개발 단계에서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Toothless'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밖에 모바일 생방송 쇼핑·음성합성·이미지 번역 등 프로젝트를 수행한 총 32개 조직에 포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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