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구로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재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4일 오후 온라인 시무식에서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방 의장은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 글로벌하게 흥행시키는 것이 '강한 넷마블'의 본질"이라며 "이를 위해 2~3년 후를 내다보는 전략혁신, 차별화된 시스템, 혁신적 콘텐츠의 재미 등으로 이용자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한 넷마블'의 핵심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회사는 철저하고 적극적인 방역을 지속하고, 임직원들도 생활 속 철저한 예방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재택근무의 업무 효율성도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 의장은 "올해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다시 경쟁력을 강화해 넷마블이 재도약하는 굳건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1분기 중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지상 39층·지하 7층 규모의 사옥 'G밸리 지스퀘어'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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