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저가매수 유입으로 하락했다.

21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17분 현재 전장대비 0.77bp 내린 0.0320%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09bp 하락한 0.4390%, 30년 금리는 1.49bp 떨어진 0.6500%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950%로 전장대비 1.39bp 낮아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최근 금리 레벨이 올라온 데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됐다.

미국 장기금리가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하락 전환한 것도 매수 요인이 됐다.

장중 일본은행(BOJ)은 2020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내렸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일본 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내리며 커브 플래트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