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2020년 10~12월)에 1천114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단일 분기에 1천억 달러라는 상징적인 수치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늘었다.
이익은 29% 늘어난 287억6천만 달러였다. 주당 기준으로 애플은 1.68달러를 벌어들여,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41달러를 웃돌았다.
애플 주가는 2020년 81%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전일까지 약 8% 상승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1% 내리고 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6시 4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