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오는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을 앞두고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양사 통합은 '1+1=2'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다"며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성대규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L타워에서 열린 '뉴라이프 임·본부장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임원 및 본부장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통합 신한라이프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이날 그룹장은 ▲성장동력 확보 ▲디지털 경쟁력 강화 ▲신기술 기반 혁신 추구 ▲디지털 전환 기반의 영업지원 강화 ▲설계사(FC) 채널 성장 도모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성 사장은 "핵심만 보존하고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양사 통합 이후 실질적

인 한 회사(one firm)로 구동하기 위해 임원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사진 오렌지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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