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틱톡이 인도 시장 앱 운영 관련 직원 중 절반 이상을 해고할 것이라면서 이는 약 30명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틱톡이 인도에서 수백 명을 고용하고 있다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제품 개발, 검증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는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고용 중이다.
차이신은 틱톡의 구조조정 결정이 인도의 중국 앱 퇴출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국경 문제로 갈등 중인 인도는 지난 26일 틱톡, 위챗, 알리바바그룹의 UC 브라우저 등 59개 앱을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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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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