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동원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동원F&B가 온라인 사업부문을 떼내 자회사를 설립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동원F&B는 온라인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설 법인 동원디어푸드를 오는 4월 1일 설립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0억원으로 동원F&B의 온라인사업 부문의 재산과 임직원 등을 그대로 가져간다.

동원F&B의 온라인사업부문은 자사몰인 동원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G마켓·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온라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독립된 계열회사에서 전담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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