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는 곡물, 원유 등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물가관계차관회의 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최근 농축산물뿐 아니라 원유, 비철금속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농축산물 가격과 관련해서는 "설 이후 사과·배 등에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계란 등 일부 품목의 강세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계란 수급 및 가격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도로·철도·공항·하천 등 국가기반시설에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접목하는 SOC 디지털화를 추진하겠다"며 "2025년까지 총 14조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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