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뮤직플랫폼 멜론 이용자들은 앞으로도 PC에서도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취향에 맞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멜론이 새로워진 윈도우 플레이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윈도우 플레이어 화면에 최적화된 대대적인 UI·UX(이용자환경·경험) 개편이다.

메인화면에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배치했고, 멜론 24히트 차트를 통해 대중이 선호하는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감상 환경에 따라 플레이어 모드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다크모드 또는 라이트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만 노출되는 분리모드, 최소 사이즈로 제공하는 미니모드, 전체 화면을 앨범이미지로 구성한 비주얼플레이어 등 감각적이고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음악과 아티스트 검색, 재생목록 관리 역시 한층 편리해진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곡 컬렉션 추천을 비롯해 연관 곡, DJ 플레이리스트, 영상 등 다채로운 결과를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재생목록을 곡, 플레이리스트, 어학으로 탭으로 세분화해 관리할 수도 있게 된다. 곡 리스트를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원하는 항목에 간단히 추가하면 된다.

구간 반복과 반복 재생 기능도 적용되며,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게 음질을 조절할 수도 있게 된다.

멜론 모바일 6.0과 연결이 강화된 윈도우 플레이어는 멜론 웹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우 7 이상에서 설치할 수 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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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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