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일본의 1월 경상수지가 6천468억엔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1월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 1조2천296억 엔보다도 낮았다.

일본은 이로써 79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1조4천666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2천88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1월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6천111억 엔 적자를 나타냈으며 이 중 무역수지는 1천301억 엔 적자로, 서비스수지는 4천809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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