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세차·정비·중고차 분야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카카오내비에 '내 차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내비에 차량을 등록한 자차 소유자들에게 방문형 세차·정비와 시세 조회, 차량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갓차, 불스원, 스팀닥터, 엠디오토, 인앤아웃워시, 제트스팀, 카앤피플, 킹카워시, 팀와이퍼, 카랑, 카젠, 클라우드나인, AJ카리안서비스 등 13개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용자들은 제휴 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내차 시세 조회·내 차 팔기 서비스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회사인 케이카(K Car)와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소유 차량의 현재 시세를 확인하고, 신청 시 방문 차량 평가를 통해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향후에는 차량 보험 관리, 주행 이력, 서비스 점검 정보 등 차량의 라이프사이클도 통합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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