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회사채시장 부실 비율
[시사금융용어] 회사채시장 부실 비율
  • 권용욱 기자
  • 승인 2021.04.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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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채시장 부실 비율(distress ratio)이란 전체 회사채 가운데 미국 국채 대비 1,000bp 이상 금리가 높은 정크본드('BB+' 또는 그 이하)의 비중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가 고안했다.

정크본드가 채무불이행에 빠지거나 빠질 가능성이 클 경우 부실 채권으로 구분한다.

부실 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안정됐다는 의미다.

S&P 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지난 2월 회사채시장의 부실 비율은 4.0%로, 지난 201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 비율은 작년 3월까지만 해도 35.2%를 보였으나 최근 빠르게 가라앉았다.

이에 대해 S&P 글로벌은 "미국 국채 금리가 꾸준히 올랐는데, 지금까지는 크레디트 시장에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다만, 투기등급물의 유동성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P 글로벌은 "당분간 부실 비율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추가 경제 봉쇄로 이어질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은 여전한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경제부 권용욱 기자)

ywk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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