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무역지표 발표 속 하락
[중국증시-마감] 무역지표 발표 속 하락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1.04.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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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3일 중국증시는 무역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48포인트(0.48%) 하락한 3,396.47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32포인트(0.06%) 내린 2,187.5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에는 중국의 무역지표가 발표됐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3월 달러화 기준 수출이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0% 증가를 하회한 것이다.

달러화 기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8.1% 늘어 시장 전망치 25%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중국 반도체에 대한 견제심리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고 지배하려는 공격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소개하면서 "중국과 세계의 다른 나라는 기다리지 않고, 미국이 기다려야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반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취임 이후 첫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거부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것도 시장참가자들을 안정시켰다.

이는 중국과의 새로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올해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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