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애플 전문가로 통하는 궈밍치 TF 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2년까지 새로운 아이폰 미니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일 CNBC에 따르면 궈밍치는 이날 고객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2022 아이폰은 상당히 개선된 카메라가 탑재된 4가지 다른 모델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기들은 6.7인치와 6.1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될 수 있다"며 "두 사이즈는 고사양, 저사양 버전에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는 궈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애플이 가장 저렴한 제품인 아이폰 12 미니에서 물러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더 작은 아이폰을 원하는 사용자 요청 이후 애플은 2020년 아이폰 12 미니를 출시했다. 그러나 애플의 아시아 공급망 보고, 분석가들의 추정을 보면 아이폰 12 미니는 화면과 배터리가 더 큰 다른 아이폰과 비교할 때 잘 팔리지 않고 있다.

애플 아시아 공급망 기업들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는 궈밍치는 앞으로 나올 애플 제품과 관련해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22 아이폰은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주된 특징이 될 것"이라며 "2022년 하반기 새로운 아이폰의 카메라 화질은 휴대전화 카메라 사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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