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애경산업이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산업은 중국의 온라인 채널인 징둥닷컴, 핀둬둬, 카오라에 공식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진출 이후 온라인 플랫폼 3곳에 추가 진출한 것이다.

애경산업은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지투웨니스를 비롯해 루나·플로우·포인트 등 메이크업 및 기초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징둥닷컴에는 에이지투웨니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카오라에는 오리엔탈 스킨큐어 브랜드 본결 등 추가 입점을 계획 중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징둥닷컴·핀둬둬·카오라 진출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 판로 및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기대한다"며 "K-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 대한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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