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애플 최고 분석가가 2023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예상했다.

3일 CNBC에 따르면 궈밍치 TFI 증권 애널리스트는 업계 조사를 바탕으로 폴더블 아이폰이 2023년 1천500만~2천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궈밍치는 이 새 모델이 8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 디스플레이보다 약간 더 큰 스크린으로, 이는 태블릿까지 열 수 있는 아이폰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궈밍치는 "폴더블 모델은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에 필수품이 됐다"며 "5G 이후 폴더블 스마트폰은 고급 모델의 차세대 혁신 판매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플은 폴더블 기기의 트렌드를 주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간 제품 구분이 모호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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