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펄어비스가 '자사주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상 구조를 더욱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자사주를 지급할 예정이며, 수량은 개인별 역량 레벨에 따라 산정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인사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펄어비스는 "올해는 펄어비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중요한 시기로, 회사에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보상 방식을 검토했다"며 "직원들이 회사의 주주가 되고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가치를 연결하고, 그 성과를 더 크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앞서 지난 3월 24일 발표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펄어비스는 연봉 800만원 추가 인상, 추가 보상금 200만원 등과 함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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