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기업들이 재개함에 따라 가을 출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메리어트의 리니 오버그 재무 최고 책임자는 "일반적으로 그룹 예약에 필요한 시간 차를 고려할 때 비즈니스 단기 체류 수요가 그룹 여행보다 더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어트의 경영진들은 다만 레저 예약이 내수 회복의 원동력이라고 진단했다.

오버그는 "2021년 남은 기간을 예상해보면 세계 많은 지역에서 백신 접종과 함께 개선되는 소비자, 거시경제적 환경이 계속된다고 가정하면 전세계 회복 속도는 계속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역별로 추세는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레저 수요가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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