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1일 중국증시는 소비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3.85포인트(0.40%) 상승한 3,441.85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8.03포인트(0.36%) 오른 2,251.96에 장을 마감했다.

소비재 부문이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를 지지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 부문이 2% 이상 올랐다.

한편 이날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다.

중국의 4월 CPI는 전년 대비 0.9%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인 0.9%와 같았다.

중국 CPI는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했다.

PPI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4월 PPI는 작년 대비 6.8% 뛰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6.5% 상승을 웃돌 뿐 아니라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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