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 캐시 우드가 드래프트킹스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

16일 CNBC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의 우드는 전일 운용 중인 여러 펀드에 드래프트킹스 주식 87만299주를 추가했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4천22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우드의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이 68만8천700주를 매입했다. 드래프트킹스는 이제 이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7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아크 넥스트 제너럴 인터넷 ETF는 18만1천600주를 매입했다.

드래프트킹스는 전일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숏 포지션을 취했다고 공개한 뒤 급락하다 결국 4.2% 내렸다. 이날은 개장 전 1% 이상 오르고 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지난주 6% 올랐지만, 이번주에는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인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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