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보다 미국 소비지출에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웰스파고 은행이 분석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팀 퀸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감염이 유행하는 가운데에서도 대면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활동이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오히려 상반기에 실질 가처분 소득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퀸란 이코노미스트는 "바이러스가 소비 활동을 방해하겠지만 소비에 주는 부담 면에서 지난해 여름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역풍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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