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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재의 2.25~2.50%에서 내년에는 금리를 4% 부근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월가 전문가가 예상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티로우프라이스의 블레리나 우루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될 것이며, 실업률은 살짝 오를 것"이라며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더 높은 금리를 필요로 하는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고용시장 과열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는 상대적으로 밝은 위치에 있다"면서도 "유럽과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과 완전히 독립적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높은 금리가 얼마나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상한을 두게 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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