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5% 이상의 금리에 빨리 도달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 사진


그는 다만, 전략적인 향후 금리인상 속도는 건전한 경제에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주려면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내가 선호하는 것은 가능한 한 빨리 도달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을 오래 끌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불러드 총재는 "금리 하단을 5%까지 올리려면 계속 이 수준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라며 "그러면 미래의 어느 시점이 아니라 지금 디스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선제적인 정책이 연준에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3년에 상황을 오래 끌 만한 목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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