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차관, 재정집행 점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3.14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주택·전력기금 등 민생과 밀접한 대규모 기금의 집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상반기 목표 대비 원활한 집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남은 기간에도 신속하게 집행해 국민들이 경기 회복을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민생 안정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바이오·의료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상반기 신속 재정 집행 목표인 388조6천억원 달성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3월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 배정을 강화해 신속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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