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달러-엔은 하락할 것이라고 일본 소재 은행의 한 딜러가 16일 전망했다.

이 딜러는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와 제조업 지표가 양호하게 나왔지만 달러-엔이 78엔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새로운 재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달러-엔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달러-엔이 77.50엔에서는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9시2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7엔 밀린 77.8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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