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중국의 한 자녀 정책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치게 크다고 UBS가 18일 분석했다.

UBS는 이날 고객에게 보내는 보고서를 통해 "정책 발표 전 이미 농촌지역의 규제는 도시 지역보다 완화된 상태였다"며 정책 완화에 따른 영향이 일부에서 기대하는 것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중국의 한 자녀 정책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홍콩 증시에서 유아 관련용품 주가가 상승했다.

오후 2시 23분 현재 홍콩 증시에서 유모차 제조 업체인 굿베이비 주가와 이유식 제조업체인 바이오스타임 주가는 각각 전장대비 6.1%, 3.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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