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예상 수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와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는 3일(현지시간) 공동조사한 결과, 영국의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이자 전월 수치인 57.2에 모두 못 미쳤다.
그럼에도 영국의 제조업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10개월 연속 웃돌았다.
마르키트의 롭 돕슨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의 확장세가 최근 다소 약화하긴 했으나 여전히 22년 조사 역사상 최고 속도"라면서 "내수시장이 여전히 반등의 주요 축"이라고 말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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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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