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역 여건 전반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1분기 수출은 춘제(春節ㆍ설)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전월 증가율 4.3%와 시장이 점친 증가율 0.1%을 모두 대폭 웃돌았다.
수입도 10.0% 늘어 전월 증가율 8.3%, 시장 예상치 3%를 상회했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총액은 3조8천667억6천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6.2% 증가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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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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