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0.6에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2년반여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24일(현지시간) 약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기업환경지수(BCI)가 111.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110.5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전월 110.6에서도 0.7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BCI의 하위 지수인 경기동행지수도 2월에 114.4를 기록, 전월의 112.4에서 상승했다.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는 같은 기간에 108.9에서 108.3으로 하락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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