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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전기·수소차 부품과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진출해 미래 기반을 다진다.현대위아는 6일 경제·사회·환경 등 경영 성과와 향후 목표를 주주와 고객 등에게 공개하기 위해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현대위아는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등 미래가치 창출, 공정거래 내재화 등 협력사 상생발전, 사업 특성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CSR) 강화를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으로 세웠다. 우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수소전기차 부품인 '공기압축기' 사업에 진출한다. 공기압축기는 수소로 전기를 만들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7.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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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서면약정서를 작성하지 않고 판매촉진행사 실시한 롯데마트에 과징금 제재를 결정했다.공정위는 5일 판매촉진 행사를 하면서 비용 분담 등이 포함된 서면약정서를 납품업자에게 행사 이전에 교부하지 않은 롯데마트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2천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43개 납품업자와 가격·쿠폰 할인, 1+1 등 총 75건의 판매촉진 행사를 했다.이 과정에서 판매촉진 비용 분담 등이 포함된 서면약정서를 행사 실시 이전에 교부하지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0.07.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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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의 수소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이 뭉쳤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기업과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총 22곳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가 지난 3일 공식 발족했다.얼라이언스는 수소에너지 도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펼친다.CJ대한통운과 쿠팡,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 기업들은 내년부터 수소 화물차 5대를 수도권(군포)~중부권(옥천) 등 시범노선 구간에서 시범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0.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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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부담하는 협의의 준조세가 법인세와 비교해 8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8년 준조세를 분석한 결과 광의의 준조세는 약 147조6천억원, 협의의 준조세는 약 62조9천억원으로 조사됐다.광의의 준조세는 국민이 강제적으로 지게 되는 모든 금전적 부담이지만 협의의 준조세는 주로 기업이 대가성 없이 부담한다.기업이 부담하는 협의의 준조세가 법인세 총액인 70조9천억원의 88.7%에 이르는 것이다.전 국민이 부담하는 광의의 준조세는 147조6천억원으로 조세 총액 3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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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삼성전자가 강력한 재무 상태와 기술 리더십 등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팬데믹에도 견고한 신용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피치는 4일 "삼성전자는 기술 리더십과 견실한 시장 위치, 그리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에서의 경기 순환에 따른 현금 유동성 변동을 완화하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피치는 삼성전자에 'AA-' 등급과 '안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한 상태다.피치는 또 "삼성전자의 강력한 현금 창출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7.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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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가 CJ푸드빌의 품에서 완전히 떠난다.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잔여 지분 15%(1만6천875주)를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3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710억원이다. 지난해 6월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2천25억원에 매각하고 남았던 지분까지 모두 넘기면서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 보유 지분은 0%가 됐다. 이번 거래는 작년 경영권 매각 당시 맺은 콜옵션 및 풋옵션 계약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앵커에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7.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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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A-' GS EPS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9천1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이날 총 1천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했다.700억원을 모집하는 3년물에 총 4천900억원의 주문이 몰렸고 모집 규모 500억원인 5년물에 총 2천300억원, 모집 규모 300억원인 10년물에 총 1천900억원이 들어왔다.수요가 몰리다 보니 GS EPS는 당초 계획했던 2천500억원까지 회사채 발행금액을 늘릴 예정이다.신종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07.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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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 매각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몽규 HDC 회장과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을 만나 인수·합병(M&A)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3일 정 회장과 채 부회장, 이 의원을 차례로 만나 면담하고, 현재까지의 M&A 상황과 입장을 들었다.김 장관은 "항공산업의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대로 M&A가 성사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면서 "관련 쟁점이나 이견을 명확히 하고 수용 가능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7.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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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가 제주항공이 인수 계약을 파기하고 이스타항공을 파산으로 내몰고 있다고 규탄했다.이스타항공 노조는 3일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마포구 본사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스타항공을 고의로 파산시켰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난도질하고 인수를 포기해 1천600명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을 파산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주항공은 3월 이후 발생한 채무를 해결하지 않으면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07.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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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주요 국가에서의 기업결합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로써 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 종결을 위한 절차는 사실상 끝난 셈이다.HDC현산은 러시아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 신고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지난 2일 오후 11시께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HDC현산은 지난해 12월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 및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서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에서 인수 선행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07.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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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개별소비세 효과와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수입차 6월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월보다 17.5% 증가한 2만7천350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1.1% 급증한 수준이다. 이에 올해 상반기 누적 대수도 12만8천236대로 17.3%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월보다 28.05% 증가한 7천672대를 팔아 1위 자리를 지켰다.BMW는 17.1% 줄어든 4천69대를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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