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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국제유가 상승 효과로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이익을 냈다.에쓰오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2% 증가한 2천7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연합인포맥스가 14개 증권사의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천311억원이었다.다만, 매출은 0.3% 증가한 5조4천262억원으로, 실적 컨센서스 5조6천260억원 보다는 적었다.당기순이익은 1천1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8% 줄었다.영업이익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2천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9.04.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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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열망을 불러일으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롯데그룹은 24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HR) 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2008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포럼은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한 데 모여 그해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최신 인재경영 트렌드와 HR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열망으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04.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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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늘었다.에쓰오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2% 증가한 2천7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매출은 5조4천262억원으로 0.3% 증가했다.반면 당기순이익은 1천1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8% 줄었다.mjlee@yna.co.kr(끝)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9.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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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이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들의 구매력이 높아진 데다, 위안화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면세점 실적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호텔신라를 시작으로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면세점들이 잇따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실적이 시장 예상을 충족할 정도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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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19.04.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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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러시아 선사 FESCO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러시아를 직기항으로 연결하는 2개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그간 현대상선은 FESCO와 CMA-CGM 등 2곳과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CRN 서비스 1개 노선만을 공동 운영해 왔다.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기존 CRN 항로를 포함해 한국~러시아를 잇는 서비스는 3개로 확대된다.우선 현대상선은 부산과 보스토치니를 직기항으로 연결하는 KR2 항로에 1천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해 다음달 11일부터 신규
IB/기업
정원 기자
2019.04.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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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3년 5개월 만에 소주 출고가격을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5월 1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공장 출고가격을 병당 1,015.70원에서 65.5원(6.45%) 오른 1,081.2원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출고가격 인상은 2015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면서 "3년 여 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04.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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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SK가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년전보다 85.5% 급감한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매출은 1조2천769억원으로 23.1% 감소했다.당기순손실 규모는 2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mjlee@yna.co.kr(끝)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9.04.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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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에 영업손실을 내면서 3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LCD(액정표시장치) 판가 하락과 인텔의 CPU(중앙처리장치) 공급 부족에 따른 PC 출하 감소 등이 영향을 준 탓이다.LG디스플레이는 24일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5조8천788억 원, 영업손실이 1천32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매출은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가 감소하고 인텔의 CPU 공급 부족 영향이 작용하면서 전 분기(6조9천478억 원) 대비 1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04.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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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3사의 스마트홈 사업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KT가 인공지능(AI) 호텔로 해외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자체 AI인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 공급을 위해 일본 현지 호텔들과 접촉하고 있다.일본은 이미 수년 전부터 로봇을 통해 인공지능 호텔의 초석을 마련했다. 규슈 나가사키현에 헨나호텔이 대표적이다.일본은 이미 어느 정도 로봇 호텔이라는 산업에 익숙하기 때문에 AI 호텔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KT는 올해 초 아시아, 중동에 있는 호텔에 A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9.04.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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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편성한 6조7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 중 14%인 9천243억원이 미세먼지 대응과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보수, 임대주택 확충 등에 쓰인다.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의결했다.국토교통부에 배정된 9천243억원의 예산 중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곳은 임대주택 확충이다.국토부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도심지역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을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천123호를 추가 공급한다.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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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보안업체 에스원과 손잡고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을 강화한다.양사는 24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통신과 보안을 융합한 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특히 B2B 기반의 통신·보안 서비스 결합을 추진하고 B2C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에스원은 우선 LG유플러스 사업장에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에스원에 양질의 통신 인프라와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전병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국내 물리 보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9.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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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올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교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인턴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생산· 물류·경영지원·해양수산·마케팅·IT 등이다. 이번 인턴 모집은 서류전형과 종합역량검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인턴실습은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된다. 인턴실습 수료자 중 채용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경영진 면접 후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다.이에 앞서 동원그룹은 전국 16개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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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19.04.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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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베트남 2위 건설사인 호아빈 건설그룹(HBC)의 지분 11.3%를 취득하며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레 비엣 하이 HBC 회장은 23일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만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현대엘리베이터가 취득한 HBC 지분은 한화로 약 280억원 규모다.이번 제휴를 계기로 HBC는 향후 시행사(사업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제품을 전량 채택하는 것은 물론, 설계·시공·건축 참여 사업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제품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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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9.04.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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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11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3천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전 분기 대비 43.7% 줄었다.LG이노텍은 스마트폰 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1분기에 접어들며 카메라모듈과 모바일용 기판 등의 판매가 줄었고, 신모델 대응을 위한 고정비가 늘며 손실을 냈다고 설명했다.광학솔루션사업의 매출은 카메라모듈 판매가 줄어드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6천66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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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9.04.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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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1조6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결정한 데 대해 아시아나항공이 "시장의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고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24일 입장 자료를 내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매각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금호산업과 협조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추진 중인 노선 구조개선을 통해 올해 우선 인천발 3개 비수익노선에 대해 운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에 인천~하바로프스크 노선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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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9.04.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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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전에 체결된 장기운송계약(CVC)을 매출로 인식하는 것을 허용한 금융당국의 조치에 해운업계가 환영했다.국내 해운사들은 이를 통해 6조원 수준의 매출 감소를 막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포스코 등의 화주 기업들도 7조원가량의 부채 증가를 피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新 리스기준서 시행 전후 해운사·화주 간 CVC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23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올해 이전에 체결된 CVC 계약의 경우 회계처리에 오류가 없다면 기존 리스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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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9.04.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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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밀키트(Meal Kit·반조리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향후 5년 뒤 7천억 원 수준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밀키트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목표다.CJ제일제당은 23일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R&D 톡(TALK)' 행사를 개최하고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을 내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 요리 설명서 등으로 구성된 박스를 가정에 배달해주는 사업을 말한다.'전문 셰프의 요리 키트'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쿡킷은 소비자
IB/기업
정윤교 기자
2019.04.23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