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현대자동차는 8일 강남구 도산사거리에 제1호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오는 9일 연다고 밝혔다.

고객은 스튜디오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담긴 예술작품과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스튜디오 1층에는 영국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리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3층에는 신형 제네시스와 콘셉트 카 '에쿠스 by 에르메스' 등 프리미엄 차종이, 4층에는 신형 쏘나타와 싼타페, 아반떼 등이 있다. 5층에서는 i30과 i40, 벨로스터를 구경할 수 있다.

차량 전시 외에도 각 층에는 '프리미엄 라운지'와 '키즈 라운지', '튜익스 라운지' 등 현대차의 가치가 담긴 테마공간도 있다.

현대차 앞으로 스튜디오를 통해 매월 새롭고 독특한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마케팅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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