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럽연합(EU) 산하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유로존의 1월 신규 산업수주는 전월보다 2.3% 감소했다. 이는 작년 12월 수정치인 3.5% 증가보다 크게 악화한 결과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3.3% 감소했다. 이 역시 12월 수정치는 0.4% 증가였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활동 전망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산업수주 지표가 나빠진 것은 그만큼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이에 따라 유로존 회원국들의 상품 수요가 앞으로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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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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