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펀즈의 데이비드 레보위츠 글로벌 마켓 스트래티지스트는 "어닝시즌이 끝나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번주 시장의 진정세는 다소 예상됐다"면서 "그럼에도 주가는 상당히 멀리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이 때문에 주가가 일부 바닥다지기에 나선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며 이는 주가가 현 수준에서 정체하는 모습을 보인 후 소폭 떨어지는 모습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밀러태벅앤코의 매트 메일리 스트래티지스트는 "채권시장이 휴장했으며 이 때문에 시장은 상당히 가라앉은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마켓츠의 애비 조셉코헨은 S&P 500지수가 2,15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망은 기본적으로 경제에 대한 평가에 의해 달라진다. 성장률은 3%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들의 실적 증가율은 10% 가까운 모습"이라면서 미국 이외의 투자자들로부터 유입되는 투자금을 고려하면 전망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킷 저키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는 이례적인 달러화 대세 강세장이 아니다. 달러화는 지난 1990년대 말 마지막 '달러화 강세의 시대'에 미국 증시와 함께 끊임없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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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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