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일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 기업공개(IPO) 재개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큰 폭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사모펀드들이 지분율을 50%까지 낮춘 상태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 시 차익실현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에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증권사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주기를 좀 더 짧게 가져가고 제13차 5개년 계획과 국유기업 개혁 관련주를 주가 하락 시에 매수함으로써 내년 1분기께로예상되는 증시 랠리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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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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