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매각 본입찰에 4곳 참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KDB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 최종 본입찰에 4곳이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21일 KB금융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증권 보통주 1억4천48만1천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천956주(지분비율 100%) 매각을 위한 것이다.

산은은 24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서 발표할 예정이다.

산은은 매각가치 극대화와 조속한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원칙을 기준 삼아 대우증권의 새 주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