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 것과 이에 따라 키프로스 은행에 대한 정부 지원 규모의 확대 가능성이 키프로스 등급 강등의 핵심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나 강등한 것은 이 국가의 재정 상황이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것과 국제 자본시장에서 접근이 거부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끝)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