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상하이증시는 통화 완화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에 상승했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90P(0.47%) 오른 2,306.85로 장을 마쳤다.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했다가 장 막판 반등해 2,300선을 지켰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은행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공상은행과 화시아은행이 3% 이상씩 올랐다.

한 증시 전문가는 "경제성장 추세가 약화되고 있어 지준율 인하가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라며 "은행업종은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추가 하락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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