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이탈리아의 자산운용업계에서 지난 5월 12억유로의 투자금이 순유출됐다고 다우존스가 관련단체를 인용해 26일(밀라노시간)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13억유로의 순유출이 발생해 자금유출 규모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5월까지 누적 순유출 규모는 55억유로로 집계됐다.

자금 유출의 대부분은 개방형 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10억2천만유로의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형 펀드에서는 11억유로가 유출됐으며 채권형 펀드에서는 8억5천100만유로가 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에서는 7억7천700만유로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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