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5일(미국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돌파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의 사상 첫 2만선 상향 돌파 등 위험자산 선호와 입찰 부담으로 내렸다.

달러화는 다우지수 2만선 돌파에도 트럼프의 환율과 무역 정책 불확실성으로 내렸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법인세 삭감과 규제 완화, 기반시설 투자 확대 정책 등이 기업들의 실적을 개선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키스톤 XL 송유관'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등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승인을 거부해온 2대 송유관 신설을 재협상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제너럴모터스(GM) 등에 미국 내 생산을 독려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고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지 않는 '이민자 보호도시'에 연방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도 발동하는 등 초강경 이민정책 시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발동에 앞서 한 인터뷰에서 "(장벽) 건설 계획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없었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돌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80포인트(0.78%) 상승한 20,068.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30포인트(0.80%) 오른 2,298.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38포인트(0.99%) 높은 5,656.3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0,082.00까지 상승했고,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장중 각각 2,299.55와 5,658.59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반시설 확대에 대한 노력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6%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금융업 규제 완화가 금융회사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금융주 상승을 이끌었다.

산업도 1% 넘게 올랐고 소비와 에너지, 헬스케어, 소재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과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각각 1.3%와 1.6%가량 올랐다.

시장은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정책과 기업 실적발표 등을 주목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대선 이후 뉴욕 증시가 상당한 강세를 나타냈지만 새 정부 정책 기대가 계속된다면 증시 상승세는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특히 법인세 삭감과 규제 완화, 기반시설 투자 확대 정책 등이 기업들의 실적을 개선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S&P 500 기업 중 104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중 약 70%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6.8% 증가해 2년래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상업용 항공기 생산 및 방위산업체인 보잉은 지난 4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아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보잉은 4분기 순익이 16억3천만 달러(주당 2.59달러)로 일 년 전의 10억3천만 달러(1.51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익(EPS)은 2.47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2.34달러를 웃돌았다.

미국의 항공우주산업, 항공기 설계 및 제작 업체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주가는 1.1% 상승했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10억1천만 달러(주당 1.25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32억8천만 달러(주당 4.16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EPS는 1.56달러로 팩트셋 예상치에 부합했다.

원자재생산 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시장 기대를 하회해 3%가량 하락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EPS가 2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2센트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의 주가는 올해 알루미늄 수요 증가 전망에도 2.5% 내렸다.

알코아는 전일 세계 알루미늄 수요가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적인 기반시설 투자 등에 대한 정책을 기대하고 있다며 정책이 구체화하면서 증시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16% 내린 10.72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의 사상 첫 2만선 상향 돌파 등 위험자산 선호와 입찰 부담으로 내렸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5.2bp 오른 2.523%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대비 4.9bp 높은 1.246%에 움직였다. 국채가는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가는 다우 선물가격이 개장 전부터 100포인트게 넘게 오르면서 다우지수의 2만선 돌파 가능성을 높인 데다 오후 예정된 5년물 340억 달러의 국채 입찰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다.

전일 국채가는 입찰 부담과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약속 실행 기대로 내렸으며 10년물 수익률은 한 달여래 최고 하루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대선일인 11월 8일 1.867%에서 마친 후 12월 16일에 2년 내 최고치인 2.6%까지 올랐다가 최근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으로 주춤거렸다.

개장 초부터 다우지수가 2만 선을 돌파하자 국채가 하락 폭이 확대됐다.

뉴욕증시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 성장정책 기대감이 다시 주목받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다우 2만선 돌파로 미 국채 매도세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RBC캐피털마켓츠의 마이클 클로허티 헤드는 "위험 선호가 채권 수익률을 높였다"며 "재정 확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등의 전망과 결합한 성장 개선 기대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코셔은행의 찰스 코미스키 헤드는 "트럼프가 현재 하는 일들은 과거에 하겠다고 말하던 것들이다"며 "트럼프가 성공하면 채권 수익률은 오른다"고 내다봤다.

시포트글로벌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다우지수가 2만 선을 넘으면 국채 매도세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미첼마켓리포트의 마틴 미첼은 한발 물러서 큰 그림을 보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305~2.64%에, 30년물은 2.90~3.213%에 범위 안에 있다며 증시가 더 오른다면 채권수익률도 더 오를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5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강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자 추가 하락했다.

미국 재무부는 340억 달러어치의 5년 만기 국채를 연 1.988%에 발행했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38배로 지난해 7월 이후로 가장 낮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63.3%를 나타내, 최근 6번의 평균을 소폭 웃돌았지만, 직전 5년물 입찰 시의 71.4%에 못 미쳤다.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6%였다.

전략가들은 이날 다우지수가 사상 첫 2만 선을 상향돌파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강했다며 5년물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지 않아 미 국채시장에 추가 매도세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전략가들은 다만 아직 트럼프의 친 성장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10년물 수익률이 이전 고점인 2.6%를 넘어서지 못했다며 뉴욕 증시 추이와 트럼프 정책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RW프레스프리치의 래리 밀스타인 헤드는 "여기 아직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며 채권시장은 새로운 정부의 재정정책 기대를 가격에 반영했으나 언제 현실화될지, 어느 정도로 진행될지 확실한 게 없다고 비판했다.

독일과 유럽중앙은행(ECB) 간 통화완화정책에 관한 갈등은 양적완화(QE) 정책이 막바지 단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진단이 나왔다.

린제이그룹의 피터 부크바 시장 애널리스트는 독일 중앙은행 출신의 사빈 로텐슐레거 ECB 이사는 매파 성향이어서 발언이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올해 ECB의 QE 중단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크바는 유럽 국채시장은 마치 열차사고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며 현재 물가가 오르고 QE 규모 축소가 오는 4월에 시작되는 상황에서 시중금리가 매우 낮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로텐슐레거 이사는 ECB가 곧 2조3천억 유로에 달하는 채권매입프로그램의 점진적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 선을 상향돌파했음에도 트럼프의 환율과 무역 정책 불확실성으로 내렸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3.21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3.76엔보다 0.55엔(0.48%) 밀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075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32달러보다 0.0019달러(0.17%) 올랐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1.72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22.10엔보다 0.38엔(0.31%) 낮아졌다.

달러화는 뉴욕 증시 개장 전부터 다우 선물가격이 100포인트게 넘게 오르면서 다우지수의 2만선 돌파 가능성을 높이자 엔화와 유로화에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뉴욕 증시 개장 전 113.90엔대까지 높아졌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간담회 자리에서 포드 CEO가 "모든 무역 장벽의 근원은 환율 조작(currency manipulation)이라고 거듭 주장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113엔대 초반으로 내렸다.

이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내정자가 달러 강세를 경계하는 발언을 한 여파도 작용했다.

뉴욕 증시가 개장하며 다우가 2만 선을 뚫고 오르고 미 국채수익률도 상승했지만, 달러화는 곧 엔화와 유로화에 내렸다.

외환 전략가들은 트럼프 정부의 환율과 무역 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것이 달러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리스그룹의 브래드 베첼 전략가는 "명확성의 부족에 대한 혼란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며 "무엇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큰 포지션을 보유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미쓰비시UFJ의 토시히코 사카이 선임매니저는 "기본적으로 달러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국 포괄적인 트럼프 정부의 정책 윤곽이 보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 약화에도 다우 2만선 돌파 후 달러에 반등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연초부터 예기치 않게 내렸다.

독일 뮌헨에 있는 Ifo 경제연구소는 약 7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BCI)가 1월에 109.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는 111.3이었다.

파운드화는 '하드 브렉시트' 완화에 대한 기대 등으로 달러화에 1.26357달러로 전장 종가보다 1.03% 높아졌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정부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계획을 더 자세히 기술한 '백서'(white paper)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서 뉴욕 증시와 미 국채수익률이 더 올랐음에도 엔화와 유로화에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다가 낙폭을 확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고,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지 않는 '이민자 보호도시'에 연방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도 발동하는 등 초강경 이민정책 시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멕시코페소화는 차익실현 거래로 달러화에 올랐다.

달러화는 멕시코페소화에 21.0304페소에 거래돼 전장 종가보다 2% 내렸다.

베첼은 투자자들은 멕시코페소화 약세 베팅에서 차익실현을 해왔다며 이는 페소화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거의 3%나 강세를 보여온 원동력이라고 지적했다.

전략가들은 트럼프 정책 내용별 시장 영향을 세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정책 발표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BC은행은 "미 달러 거래자들이 집중하는 것은 트럼프 정부의 친 성장정책에 대한 실행 여부이다"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과 이민 문제는 "시장과 달러에 중립적인 재료이다"라고 판단했다.

KBC은행은 이보다는 "트럼프가 규제 완화나 세금 감면에 대한 추가 계획을 밝힌다면 뉴욕 증시와 달러를 더 지지하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데이비드 우 이자율 및 외환 헤드는 트럼프 정책의 한 축은 감세와 재정 확대로 성장률을 높인다는 것인데 이는 달러 강세 요인이라며 다른 한 축인 보호무역주의는 달러 약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우 헤드는 "트럼프는 취임 100일 동안 어떤 대통령보다도 달러에 관해서 많이 말할 것이다"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3센트(0.8%) 하락한 52.75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최근 주요 산유국의 감산 노력에도 미국 원유재고가 3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2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EIA는 휘발유 재고는 680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7만6천 배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일 미국 석유협회(API)는 같은 기간 미국 원유재고가 29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API는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480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200만 배럴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원유재고가 21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S&P 글로벌 플랫츠 조사치는 190만 배럴 증가였다.

유가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일부 비회원국이 감산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흐름을 보였다.

OPEC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하루 산유량은 150만 배럴가량 줄었다.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은 지난해 말에 올해 하루 산유량을 180만 배럴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생산량은 하루 1만7천 배럴 증가한 896만1천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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