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됐다.
S&P는 카이사뱅크가 방카 시비카에 대한 인수를 법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카이사뱅크의 재정 상황이 더 약해졌다면서 등급 강등의 배경을 설명했다.
스페인의 경제 및 영업환경이 여전히 취약한 것이 부정적이라 S&P는 지적했다.
S&P는 또 카이사뱅크의 모회사인 라 카이사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S&P는 부정적 전망을 부여한 것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카이사뱅크가 자본비율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고 지급능력이 약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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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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