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노무라증권은 양호한 경제지표로 한국은행의 추가 완화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무라는 "4분기에 기준금리를 1%로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우리의 기본 전망과 달리 한국은행이 올해 내내 금리를 1.25%로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3.3% 증가해 12월 0.5% 감소에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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