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 라호이 총리는 8월 말 이전에 헤르만 반롬푀이 EU 집행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실 은행과 재정 정책에 대한 EU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라호이 총리는 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독일과 스페인의 기업인 대표들과 함께 내달 6일 마드리드에서 회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는 내달 20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호이 총리는 또 유로존의 임시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으로 유로존 국채를 매입해달라는 요청을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그는 ECB가 EFSF를 통한 국채매입을 어떻게 보충할지 추가적인 설명이나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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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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