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30년 만기로 5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이번 주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한 주요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가스공사가 30년물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달한 자금은 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라고 이 외신은 전했다.

발행 주관사는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도이치방크, UBS 등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해외채 발행으로 지난해 11월과 9월에 각각 4억달러와 3억5천만스위스프랑을 조달하고, 국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쇼군본드를 지난해 9월 발행해 2억달러를 조달하는 등 활발하게 해외채를 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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