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기술 적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2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제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7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수소연료전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인 'GV80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V80는 제네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급 SUV다.

회사 관계자는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모델로, 당당하고 동적인 외관과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실내공간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쇼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초의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동력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GV8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다이아몬드 모양의 그물 그릴, 4개의 LED 슬림 쿼드 램프로 짜였다.

쿼드 램프는 일반적으로 헤드램프는 2개라는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제네시스의 진보적인 실험 정신을 보여준다.

전면부와 후면부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은 날렵한 GV80의 성향을 나타낸다.

측면부 B필러와 휠에 적용한 그물 패턴은 경량화를 고려한 구조적인 디자인으로서 따뜻한 느낌의 금속 재질로 구성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372㎡ 규모의 전시장에 GV80를 포함해 G90 1대, G80 1대, G80 스포츠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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