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다음 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잭슨홀 회동 때처럼 '공격적인' 언급을 하는 것에 그칠 전망이라고 찰스슈왑의 브렛 원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5일(미국시간) 전망했다.

원더 CIO는 버냉키 의장이 추가적인 자산 매입정책은 9월 FOMC 이후로 미루려고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 1.57%로 1.4%~1.7% 범위라면서 이는 Fed가 앞으로 수개월 내에 행동에 돌입할 기대감을 50대 50으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더 CIO는 그럼에도 현재 국채금리 수준은 현금을 보유해 아무런 이득을 내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매력적이라면서 앞으로 인플레이션도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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