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로는 0.3%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의 지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했다.

이는 9월 상승률에 견줘 0.4%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한 결과다.

전년대비 PPI 상승률은 석 달 만에 처음으로 둔화했다.

항목별로는 중간재 가격이 4.1%, 에너지 가격이 2.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PPI는 전달대비로는 0.3% 상승해 넉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시장 예상에도 부합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PI는 전년대비 2.7%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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