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달 확정치 52.8에 견줘 1.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4년 3월 이후 3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15개월 연속 웃돌았다.
IHS 마킷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엔화 약세 속에 신규 주문이 강하게 증가했다면서 "신규 수출 주문은 약 4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투입 물가 상승률이 35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엔화 약세와 재료가격 상승이 비용 압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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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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