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전달대비(계절조정) 1.4% 감소했다고 독일 경제부가 7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0.7%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런 예상은 빗나갔다.

하위 범주별로 보면 제조업생산은 전달대비 2.0% 감소했고, 건설업생산은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생산은 5.1% 증가했다.

제조업 안에서 자본재와 소비재 생산은 2.7%와 2.6%씩 감소했다.

중간재 생산도 1.0% 줄어들었다.

10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로는 2.7% 증가했다.

9월 산업생산은 종전 전달대비 1.6% 감소했던 수준에서 0.9% 감소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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